좋은 아침입니다, 존경하는 내빈 여러분, 신사 숙녀 여러분. 저는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 이인올입니다. 저는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코리아 소사이어티, 그리고 미주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이 중요한 행사를 주최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먼저, 오늘 자리를 함께 해주신 코리아 소사이어티의 토마스 B. 회장님과 한국의 조호 무역부 장관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오늘 행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내빈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오늘 행사는 특히 다가오는 미국 대선을 앞두고 한미 관계에서 매우 중요한 시점에 열리고 있습니다. 한국 기업들은 미국이 한국의 최대 투자처이자 중요한 무역 파트너로서 이번 대선 결과에 따른 미국의 경제 및 안보 정책 변화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한미 경제 관계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합니다. 군사 및 안보 동맹으로 시작된 관계는 이제 경제 및 기술 협력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파트너십으로 발전했습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KORUS FTA)에 힘입어 양국 간 무역은 몇 가지 주요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먼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같은 관련 미국 법안 하에서 제공되는 지원이 계속되어 한국 기업들이 미국의 정책 목표에 효과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신뢰할 수 있는 경제 파트너로서 한국 기업들은 미국 정부로부터 일관된 지원을 받아야 하며, 이는 미국 내 성공적인 설립과 운영을 보장할 것입니다. 여기에는 생산 및 신공장 건설에 필수적인 한국산 주요 원자재 및 중간재에 대한 수입 할당량과 관세에 대한 유리한 처리도 포함됩니다.
더 나아가, 새로운 시설 운영에 필수적인 고급 기술을 갖춘 한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비자 발급 절차의 원활화는 많은 한국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한미 관계는 상호 번영의 성공 사례로서 국제 사회로부터 존경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관계가 지속되기를 기대합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행사가 양국 간 경제적 파트너십을 되돌아보고 강화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 미국-한국 경제 협력과 다가오는 미국 대선의 잠재적 영향에 대한 특별 패널 토론에 여러분을 환영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한미 관계의 발전을 돌아보면, 한국 전쟁 이후의 의존 관계에서 역동적이고 상호 이익이 되는 무역 관계로 성장한 경제 협력의 진화를 인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2012년에 시행된 한미 자유무역협정(KORUS FTA)으로 절정에 달했습니다.
오늘날 대한민국은 미국의 가장 큰 무역 파트너 중 하나일 뿐만 아니라, 특히 그린 에너지,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와 같은 전략적 산업에서 점점 더 중요한 외국인 직접 투자 원천이 되고 있습니다. 경제 협력을 넘어, 한국의 소프트 파워는 문화 산업에서부터 K-푸드 시장에 이르기까지 미국에서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는 양국 국민 간의 강력한 유대감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오늘 토론을 미주 대한상공회의소와 대한민국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 주최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이 기관들은 한미 간의 견고한 무역 및 투자 관계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코리아 소사이어티는 특히 11월 대선을 앞둔 지정학적 민감성 속에서 변화하는 무역 및 투자 환경을 고려해 이번 행사를 공동 주최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이제 그 어느 때보다도 우리는 한국을 포함한 주요 파트너들과의 강력한 동맹을 유지하여 이 불확실한 시대에 안정과 질서를 보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제 축사를 해주실 이노 춘 무역부 장관님을 소개하겠습니다.
춘 박사님은 2024년 1월부터 무역부 장관을 역임하고 있으며, 무역 및 상업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전문성을 갖추고 계십니다. 그는 대통령실, 국회, 학계에서 정책 자문 역할을 맡으면서 무역 정책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확립하셨습니다. 그러면 이노 춘 무역부 장관님을 큰 박수로 맞이해 주시기 바랍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저는 대한민국 무역부 장관이며, 여러분을 만나 뵙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오늘 뉴욕의 코리아 소사이어티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한미 간 변함없는 동맹과 강력한 경제 관계를 상징하는 매우 중요한 자리입니다. 이 행사를 준비해 주신 코리아 소사이어티의 상근부회장 레오 씨와 토마스 J. B. 회장님, 그리고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잘 아시다시피, 미국은 한국의 가장 중요한 경제 및 무역 파트너입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KORUS FTA)이 2012년에 시행된 이후 양국 간 무역과 투자 관계는 큰 진전을 이루었습니다. 2023년 기준으로 미국은 한국의 최대 투자처이자 두 번째로 큰 무역 파트너입니다. 한국 기업들은 반도체와 배터리와 같은 첨단 분야에서 미국에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전통적인 안보 동맹을 첨단 공급망 동맹으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 또한 양국 지도자들의 협력 의지를 바탕으로 산업 및 경제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공급망과 첨단 산업에서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한미 공급망 및 상업 대화(SCCD)가 출범되었습니다. 또한, 한미 자유무역협정 공동위원회를 통해 양국 간 공정하고 자유로운 무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는 미국 의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미국에서 활동 중인 한국 기업들의 요구와 도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한국 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미국의 정치적 결정과 행정 조치들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내빈 여러분, 여러분의 참석은 새로운 혁신적인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창출하고 한미 동맹을 더 높은 차원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오늘 우리의 공통된 비전을 중심으로 협력에 대해 건설적인 논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밝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